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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건국대 교수, 미생물·생명공학회 ‘선도과학자상’
백현동 건국대 교수, 미생물·생명공학회 ‘선도과학자상’
  • 장정안
  • 승인 2020.10.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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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교수
백현동 교수

백현동 건국대 교수(축산식품생명공학과·사진)가 지난달 23일 열린 ‘2020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홍순광)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선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선도과학자상은 미생물 및 생명공학 분야에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백 교수가 첫 번째 수상자이다.

백 교수는 2003년부터 축산식품생명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 ‘유용 식품 및 생물 소재 개발 연구’ ‘미생물에 의한 천연 보존료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SCI(E)급 논문 303편, 국내·외 기타 학술 논문 49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등록 88건, 기술이전 29건 등에 성공하며 국내 식품미생물 및 생물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아 ‘선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1973년 (사)한국산업미생물학회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며 SCI급 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JMB)와 SCOPUS 등재지인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Letters(MBL)을 발간하고 있는 8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저명한 학회이다.

백 교수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1985년 정회원으로 시작해 재무간사(‘04), 학술간사(’05), 발효식품미생물분과위원장(’13-‘14), 감사(’14), 이사(’15-‘18)를 거쳐 현재 부회장(’19-현재)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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