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지음 | 살림터 | 260쪽
이 책은 식물을 통해 알게 되는 가르침과 배움의 이야기다. 교육제도와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저자는, 그동안 쌓아온 식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교육 현상을 폭넓게 이해하며 결실과 발아와도 같은 알찬 교육론을 들려준다.
저자가 식물들 속에서 발견해낸 교육은 근본이 튼튼한 교육, 삶의 역경을 이겨 내는 힘을 기르는 교육, 가르침과 배움이 조응하는 교육, 미지의 세계를 함께 열어가는 교육, 자녀의 자립을 도와주는 교육, 공공성과 자율성이 공존하는 교육, 바람직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교육, 다양성이 공존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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