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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김성신 교수, 운동기술 습득 뇌과학 원리 발견 외
[교수동정] 김성신 교수, 운동기술 습득 뇌과학 원리 발견 외
  • 조재근
  • 승인 2020.09.1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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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이혁모·임용택 교수, 카이스트 총장 후보자로
충남대 교수회, 안전헬멧 300개 무상 대여
전준호 교수 연구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발표
신라대 공대 교수진, 4년 간 수주 실적 61억원
강원대 유정용 교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선정
한밭대 윤린 교수팀, 환경기술원 사업과제 선정
김태완 교수팀,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김성신 교수, 운동기술 습득 뇌과학 원리 발견

김성신 한양대 교수(심리뇌과학과).
김성신 한양대 교수(심리뇌과학과).

 

김성신 한양대 교수(심리뇌과학과)가 처음 접하는 운동기술을 습득하고 숙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뇌과학적 원리를 발견했다. 심리뇌과학과는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로, 인간의 의사결정과 인공지능(AI)의 중첩분야를 연구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초점을 둔 연구와 학문을 진행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다양한 운동기술을 습득한다. 즉 걷고,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고, 악기를 연주하고, 운전을 하는 일상의 모든 일이 운동기술 습득을 통해서 이뤄진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기술을 습득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우리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이를 검증하고자 학습자에게 새로운 운동과제를 제시하고 기능성 핵자기공명영상장치(fMRI)를 통해 뇌의 변화를 관찰했다.

김 교수팀은 뇌 영역 중 보상(reward)과 관련된 올챙이 모양의 미상핵(caudate nucleus)의 역할에 주목했다. 관찰 결과,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운동기술 습득 시 얻어지는 보상에 대한 정보가 미상핵의 머리부분에서 꼬리부분으로 이동되는 것이 발견됐다. 또한 미상핵 머리부분은 대뇌 전두엽(판단·추론 담당)과, 꼬리부분은 대뇌 운동피질(운동기능 담당)과 상호작용하고 그 강도에 따라 개개인의 운동 능력 차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파킨슨 증후군으로 인해 일어나는 운동장애를 깊이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차세대 기초연구리더 사업의 지원을 받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에 9월 8일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기초과학연구원 뇌과학이미징 연구단(경기도 수원소재) 소속인 최예라, 신윤하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고 김성신 한양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김정호·이혁모·임용택 교수, 카이스트 총장 후보자로

카이스트(총장 신성철) 교수협의회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호, 이혁모, 임용택 교수(가나다순)를 신임 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김정호 교수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학부장, 연구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혁모 교수는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추진위원장, 기초과학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임용택 교수는 홍보국제처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수협의회는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3인의 총장후보들에 의한 합동 소견발표 및 토론회를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평교수들의 온라인 선출 투표에 의해 2인의 후보가 확정된다.

선출된 2인의 총장후보는 모든 평교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사회 주관의 공모에 나서게 된다. 새 총장은 내년 1월 중에 카이스트 이사회에 의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충남대 교수회, 안전헬멧 300개 무상 대여

충남대 교수회(회장 김종성)가 대학 구성원에게 안전헬멧을 무상대여하며 안전한 대학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수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대학본부 본관 뒤편에서 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헬멧을 무상으로 대여했다. 300개가 마련된 무상대여 헬멧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졸업 또는 퇴직 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수회는 최근 공유 모빌리티의 활성화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구성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헬멧 무상대여 활동을 기획했다.

안전헬멧 무상대여를 계기로 캠퍼스 내 탈것 이용 시 헬멧 착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수회 측은 설명했다.

박승주 학생(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은 “헬멧 덕분에 보다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교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준호 교수 연구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발표

전준호 교수.
전준호 창원대 교수.

창원대(총장 이호영)는 전준호 교수(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연구팀이 국내 하수처리장 내 신종 미량오염물질 분석 및 위해성 평가 관련 연구성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환경분야 상위 3%, IF=9.038)’ 2021년 1월호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내 하수처리장 내 신종 오염물질을 정밀 분석해 위해성을 평가하고,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오염물질을 제시했다.

전준호 교수팀은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분석기(LC-HRMS) 기반 유기오염물질 분석 기법을 활용해 영남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배출되는 구미 및 대구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내 신종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정량/정성 분석을 수행했고, 각 지역별 수계 내 우선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물질들을 그룹화해 제시했다.

특히 LC-HRMS 기반 다성분 동시분석법을 개발하는 등 환경분석기법 한계를 극복했고, 총 102종의 신종 미량오염물질인 의약품, 농약, 산업화학물질, 대사체 등에 대한 정량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신라대 공대 교수진, 4년 간 수주 실적 61억원

신라대 공대 교수들이 교육부, 국토부와 과기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공모한 연구과제를 잇따라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공대 소속 교수 7명은 총 9억5400만원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화학공학과, 에너지환경·화학과, 신소재공학부, 건축학부 등 공과대학 소속 교수진은 최근 4년간 60억9860만원의 연구과제 수주 실적을 쌓았다.

신라대 공대 교수진은 2017년에는 11억1790만원, 2018년 33억70만원, 2019년 7억2600만원, 올해 9월 현재까지 9억5400만원 규모의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신라대 공대는 학부생들의 연구수행 비율을 높이고 있다. 연구 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LG화학,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공기업, 해외 유망기업, 대학 교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조신호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소재, 부품, 장비 제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학부생들을 연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시켜 연구 및 현장 실무능력을 길러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공학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대 유정용 교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선정

유정용 강원대 교수.
유정용 강원대 교수.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비닐, 스티로폼 등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는 종이 소재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인 ‘플라스틱 대체 지류 제조 및 응용분야 기술 플랫폼 개발’ 총괄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책임자는 유정용 교수(산림응용공학부·사진)가 맡았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소재부품 패키지형) 사업’ 일환으로, 대학의 혁신역량을 이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대를 비롯해 국민대, 한솔제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2023년 1월까지 29개월간 사업비 48억 7천여만원(정부 출연금 36억원, 매칭펀드 12억 7천만원)을 투입해 플라스틱 대체 종이 포장재 및 응용제품을 개발한다.

한밭대 윤린 교수팀, 환경기술원 사업과제 선정

윤린 한밭대 교수. 

 

윤린 한밭대 교수(기계공학과·사진) 연구팀이 ‘2020년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수열활용 확대기술 및 환경적합성 기술개발사업 제 3과제’ 수행 대상기관이 됐다.2019년 재생에너지로 지정된 수열원을 활용해 에너지시스템 통합설계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로 2023년 12월까지 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중 한밭대는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하천수, 원수, 댐 호소수 등 수열원을 이용하여 건물의 냉난방, 집단에너지 공급, 열 네트워크의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 경제성, 환경영향 등이 사업 초기 단계에 정확히 평가돼야 한다.

윤 교수 연구팀은 ‘수열에너지 활용 통합설계 플랫폼 기술개발’을 4년 동안 완료하고, 올해 시행되는 제로에너지빌딩의 평가프로그램인 건물에너지평가프로그램 내 에너지 생성원과 냉·난방기기기로서의 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을 추가한다.

윤린 교수는 “수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원으로서 건물의 냉난방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완 교수팀,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김태완 전북대 교수.
김태완 전북대 교수.

 

김태완 전북대 교수(전기공학과·사진) 팀이 차세대 반도체 제작의 핵심이 되는 이차원 소재의 조성비 조절이 가능한 다원 화합물 상용화 기술과 이를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이차원 소재와 금속 전극 간의 높은 저항을 극복해 기존 이차원 반도체보다 100배 이상 성능이 좋은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개발된 이차원 반도체 소재는 전이 금속인 ‘디칼코드나이드계 소재’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팀은 상용화가 가능한 유기금속 화학 기상 증착장비(Metal organic chemical vapor deposition)를 이용해 반도체 집적회로의 기판인 웨이퍼에 대면적·고균일로 증착하고, 밴드갭(band gap) 조절이 되는 기술 개발을 통해 두 개의 다른 형 불순물(n,p형) 차세대 반도체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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