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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그린뉴딜’ 등 정책 방향과 연계
‘친환경’ ‘그린뉴딜’ 등 정책 방향과 연계
  • 조재근
  • 승인 2020.09.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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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몰려…‘온-오프라인 병행’ 대세
2020 하반기 학회 학술대회 이슈는 ② 이공계

대한건축학회와 대한기계학회 등 이공계 주요 학회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추계 학술대회 일정을 잡았다. 

대주제를 따로 잡은 학회들은 ‘친환경 저탄소 설비기술(대한설비공학회)’, ‘그린뉴딜, 환경공학의 기회와 도전(대한환경공학회)’ 등 세계적인 이슈와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개별 연구자들이 코로나19를 흥미로운 연구주제로 다루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대한화학회 학술대회 논문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제목과 내용의 포스터 논문 2건, 심포지엄 1건이 제출됐다. 대한수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관련 제목을 단 논문이 4건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사회계 학술대회와 같이 이공계 학회도 상반기 몇 차례 행사를 연기한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일부러 일정을 늦게 잡고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한국통신학회는 11월 14일에 행사가 예정돼 있지만 장소와 세부 일정, 온-오프라인 개최 여부 등을 아직도 조정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고, 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학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한기계학회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랜드에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 현장을 아직까지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가 12월까지 완전히 수그러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 세부 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10월에 일찌감치 학술대회를 여는 대한건축학회, 대한수학회, 대한화학회 등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치르기로 확정했다. 이들 학회는 학술대회 장소는 따로 잡지 않고, ‘줌(zoom)’과 같은 회의 도구를 활용하기로 했다. 

개최 방법과 발표형태는 제각각이지만, 연구 열의는 이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대한건축학회에는 10개 분야 500여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대한수학회도 10개 분야 242편의 논문을 받았다.  대한토목학회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에 15개 분야와 전문연구세션을 포함해 1000여편의 논문이 공개된다. 대한화학회도 61개 분야 630여편의 논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학회 학술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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