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총장 신인령)가 지난 달 30일 9명의 세계 석학들을 명예석학교수로 초빙하고, 이들을 위원으로 구성한 '국제화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 위원으로는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 버클리대학 명예교수, 프랜시스 후쿠야먀 존스 홉킨스대 석좌교수,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 교수, 웬디 리 그림 조지메이슨대 규제정책연구소 소장, 조디 윌리엄스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시무라 신이치 동아시아 개발센터장, 비토리오 코보 칠레 중앙은행 총재, 토머스 비어스테커 미 브라운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유장희 국제대학원장은 "이들은 요청이 있을 때마다 특강 등을 하게 하며, 대학의 교육 및 연구여건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자문에 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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