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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발전기금/장학금] 하호욱 건양대 전 교수 외
[동정-발전기금/장학금] 하호욱 건양대 전 교수 외
  • 조재근
  • 승인 2020.09.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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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욱 전 건양대 교수
하호욱 전 건양대 교수

 

하호욱 건양대 전 교수, 대학원에 장학금 2억 쾌척

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 초대 보건대학원장(2003~2007)을 역임한 하호욱 전 교수가 후배 인재 양성과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양대 대학원에 장학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하호욱 전 교수의 이름을 딴 ‘하옥(河玉)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명명된 이번 장학금으로 육군 의정장교 장기복무자 중 국군의무학교 교육단장이 추천해 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온 학생은 입학금과 재학기간 등록금을 모두 면제받게 된다. 장학금 대상자는 매학년도 1명이며, 2023학년도부터는 3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장학금 기탁을 위해 지난달 19일 건양대 이무식 대학원장과 국군의무학교 김은석 육군 의정병과장(육군대령)이 건양대 대전 캠퍼스에서 만나 하옥(河玉) 장학생 인재 육성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무식 대학원장은 “하호욱 교수님의 후배사랑과 좋은 인재육성을 통한 군의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건양대 대학원은 최상의 교육으로 학생들을 잘 지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하옥(河玉) 후배사랑 장학금의 지속성을 위해 향후 장학기금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길 한림대 명예교수(
김춘길 한림대 명예교수(왼쪽 두 번째)가 김중수 총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춘길 한림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천만원

김춘길 한림대 명예교수(간호대학)는 8일 김중수 총장을 방문해 간호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월 정년을 맞은 김춘길 교수는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정년을 맞아 그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도 간호대학과 우리 대학이 계속 발전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춘길 교수는 이번 간호대학발전기금 기부액과 재직 중 참여한 대학발전기금 모금 ‘한림사랑실천’ 캠페인 참여로 고액기부자를 예우하는 한림대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김중수 총장은 “깊은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6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6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6명, ‘1004만원’ 전달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 1004만원을 기부했다. 이 학과 김건우, 이상균, 이재운, 변주승, 홍성덕, 이정욱 교수 등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재학생 대표 정의빈 학회장과 강성호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학생들은 인터넷 설치, 비대면 학습장비 구입 등 학습을 위한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 역사문화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모았다.

이재운 교수는 “교수들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교수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제자 사랑의 마음과 좋은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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