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 지음 | 불광출판사 | 328쪽
이 책은 유교(儒敎)의 핵심 경전인 『중용(中庸)』에 등장하는 ‘미발(未發, 희로애락이 일어나지 않은 본래의 상태)’과 관련, 한ㆍ중 불교계 대표 선승인 네 고승(高僧)-감산 덕청, 우익 지욱, 퇴옹 성철, 탄허 택성-들의 중화(中和) 담론을 살핀다.
중화의 중(中)은 희로애락의 미발 상태를 말하며, 화(和)는 이미 발하여(已發) 모두 절도에 들어맞는(中節)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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