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지음 | 기파랑 | 264쪽
중국몽은 ‘두 가지 100년’을 상징적 시한으로 내걸고 중국 굴기를 천명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공산당 총서기의 청사진이다.
제1 단계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2021년까지 전 인민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샤오캉(小康) 사회’를 건설하는 것, 제2 단계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현대적 사회주의를 완성함으로써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유일 패권국(G1)으로 등극한다는 것이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 제조 2025(Made in China 2025)’와 ‘일대일로(一帶一路, 신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국몽 실현의 두 축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