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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 김재호 기자
  • 승인 2020.09.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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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역사학의 반일종족주의론’ 비판
이철우, 박한용 외 5명 지음 |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 기획 | 푸른역사 | 267쪽

‘반일 종족주의 신드롬’이 한차례 일고난 후, 이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고 있다. 학술적 논리에 대응하는 일군의 학자들이 반일종족주의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뉴라이트 역사학의 인기가 점점 가속화 하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비판이 가능할까?


반일종족주의론의 핵심 중 하나는 일본군‘위안부’(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지점이다. 돈벌이가 좋은 합법적 매춘부라는 주장에 대해,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열림교양대학)는 일본 내에서도 자유 폐업 권리가 있지 않았다면서 그 당시 동남아의 하이인플레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선 정태헌 고려대 교수(한국사학과)의 글을 보면, 일본으로 빠져나간 생산재가 100배 이상 폭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인들은 노동집약적 분야에서 영세기업에 내몰렸다. 


황상익 서울대 명예교수(의사학·醫史學)는 일제 암흑기에 조선인의 보건복지가 향상됐다는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일본인 환자들 이용에 많이 쓰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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