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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좋은강의에세이’ 시상식
인하대, ‘인하좋은강의에세이’ 시상식
  • 장정안
  • 승인 2020.08.2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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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좋은강의에세이’공모전 열어
양질의 강의 발굴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교육학과 한경민 학생이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필수일 수밖에 없는 수업: 교육학 입문’을 발표하고 있다.

학생들이 말하는 좋은 강의는 무엇일까?

인하대(총장·조명우)는 지난 27일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하좋은강의에세이 공모전은 좋은 강의를 발굴해 노하우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강의정보를 전달해 수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 학기 시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학기 수강했던 과목 중 다른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인상적인 강의를 에세이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번 1학기는 74편의 공모작 중 9편을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교육학과 1학년 한경민 학생이 같은 학과 정기섭 교수의 ‘교육학 입문’ 강의를 듣고 작성한 ‘필수일 수밖에 없는 수업: 교육학 입문’에 돌아갔다. 

이어 항공우주공학과 4학년 김경수 학생은 홍영복 경영학과 교수의 ‘증권투자의 이해’ 강의를 주제로 ‘스마트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첫 단추’로 이공·의학계 부문 우수상을, 사회복지학과 1학년 김민경 학생은 윤홍식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복지학개론’을 주제로 쓴 ‘역사의 전환점,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다’를 써 이공·의학계 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장려상은 이공·의학계, 이공·의학계 외 부문에서 각각 3편씩을 뽑아 시상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매 학기마다 인하좋은강의에세이 모음집을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hctlt.inha.ac.kr) 나눔광장과 책자 발간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수강의 발굴을 통한 수업의 질 향상 및 학생들의 원활한 수강선택을 위한 정보제공 차원에서 공모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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