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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북형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
충북대, 충북형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
  • 장정안
  • 승인 2020.08.2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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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화) 오후 1시부터 포레스트 리솜 목련화홀에서 현재 수행 중인 ‘지역혁신프로젝트(충북형 바이오 오픈랩)’의 중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충북대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 ㈜엔지켐생명과학 임직원 및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장호현 교수 연구팀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 진행 및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장호현 교수 연구팀은 ‘도네페질(Donepezil) 결정형 제조’를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중간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합성 및 결정형 연구 단계까지 진행이 완료돼 분석법의 단계만 남아있다. 연구 개발 이후 향후 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진 기업 및 연구인력 교류의 시간에는 HR교육컨설팅 황소영 대표를 초빙해 ‘대인관계와 갈등관리를 위한 자신과 타인 이해’를 주제로 DISC 행동유형을 토대로 직무 수행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Job토크시간에는 ㈜엔지켐생명과학에 대한 소개와 채용, 직무에 관련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 기업 멘토로 참여한 ㈜엔지켐생명과학 신동균 연구소장은 “먼저, 주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사업을 문제없이 수행해 주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연구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의 장을 계기로 기업과 참여인력 상호간의 정보를 재확인하며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프로젝트 참여자 교류의 장을 통해 기업과 참여 연구인력의 간극을 좁히고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취업연계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내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서 지역내 기업과 전문연구인력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전문가-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충북형 바이오 오픈랩‘ 운영을 통한 실무형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역량 강화 및 바이오 전문 인력 고용창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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