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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도시 부울경, 스마트시티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다
연안도시 부울경, 스마트시티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다
  • 이혜인
  • 승인 2020.08.2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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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울과총, 연안도시 생활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스마트 산업단지의 핵심요소 기술과 적용방안’ 주제로 연안도시 성장 모색
27일 오후 부산대 건설관에서 개최…온·오프라인 겸해, ‘ZOOM 화상회의’ 생방송
부산대학교 전경
부산대학교 전경

연안도시 부산·울산·경남의 생활·산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기술의 실효성 있는 핵심요소와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전문가 토론 학술행사가 부산대학교에서 열려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할 전망이다.

부산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주철·도시공학과 교수)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이준현, 이하 ‘부울과총’)는 27일 오후 2시 부산대 건설관 718호 회의실에서 「연안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산업단지의 핵심요소 기술과 적용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일부 오프라인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온라인 토론회로 겸해 치러진다. 

각 주제발표와 토론 등은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며, 추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GN_WV55vPRv91yZCeZOkhQ)을 통해 녹화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현장형 연안도시 생활환경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을 적용한 인재양성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시민 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시행하는 ‘지역 과학기술 문제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연안도시 생활환경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현장중심의 보완점 파악을 통해 부울경 노후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실효성 있는 스마트 요소기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발표는 강지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인공지능 활용 in Smart Factory’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활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조성철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스마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와 적용방안’에 관해 스마트 산업단지의 최근 정책동향 및 기술적·제도적 이슈를 전한다.

 세 번째로 최두원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스마트 물류체계를 위한 핵심요소와 적용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물류기술 적용동향 및 확대 적용을 위한 방안을 알아본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정주철 부산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을 좌장으로, 김동현 부산대 교수, 김호용 동아대 교수, 남광우 경성대 교수, 도한영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발표자 3인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스마트시티 핵심 요소기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현 부울과총 회장은 “연안도시가 직면한 도시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의 도출로, 우리 지역 생활환경 및 산업여건 개선 및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주철 부산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을 접목하여 현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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