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WISET제주지역센터(센터장 이은주),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보균)와 함께 지난 7월27일부터 8월21일까지 제주대에서 ‘2020 3D 설계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공학계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솔리드웍스 설계 전문가가 교육을 실시, 3D 설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공학습 및 작품제작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창의적인 공과대학생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융합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은 2주간 80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솔리드웍스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3D 형상 제작 및 편집 능력 △설계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그 결과 솔리드웍스 국제인증 준전문가인증(CSWA)에 11명, 전문가 인증(CSWP)에 14명이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3D 설계 능력을 향상시켰고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솔리드웍스 인증을 획득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융합신기술 분야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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