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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
한림대,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
  • 방완재
  • 승인 2020.08.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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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24일 오후 4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코로나 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한림대는 10년 넘게 등록금 동결·인하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그 동안 학생대표들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 특별장학금 지원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재학생 전체 7,613명이며, 장학금은 총 16.2억원 규모로 재원은 대학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대학재정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교무위원들도 자발적으로 발전기금모금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소진된 기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 특별장학금은 1학기 재학생 전원에게 10만원씩 수여하고, 또한 등록금실납입액의 5%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통합정보시스템 학적기본 정보에 본인명의 계좌가 입력완료 된 학생들에게 8월 28일(금)과 9월 3일(목)에 2차에 걸쳐 일괄 지급 예정이다.

□ 김중수 총장은 “한림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우리 학생들이 빨리 캠퍼스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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