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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1학년과 졸업생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 진행
부산가톨릭대, 1학년과 졸업생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 진행
  • 이혜인
  • 승인 2020.08.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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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등교 못한 1학년 자존감, 소속감 등도 함께 고취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는 지난 8월 20일, 21일 1박 2일간 양산 소재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탐색,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가톨릭대 입학처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입학 후 등교도 못한 1학년들의 자존감 및 소속감 고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적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원성현 입학처장의 ‘미래 일자리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로준비도 검사 및 해석 △계열별 졸업생 5명과 함께한 진로특강 △음악심리상담사의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법’ △창업전공, 글로벌치매관리보건전공 등 융합전공 교수의 진로특강 △팀 커리어패스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산가톨릭대는 행사 장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가자간 1.5m 이상 거리 띄우기, 한 방향으로 식사하기 등 각종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1학년 때 입학 전 생각했던 진로와 다른 점을 알게 되면 방향감을 상실하고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고 하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공교육 중심 대입전형의 모범적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4억원,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사업 3억원 등 총 17억원을 받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신입생 교육활동 지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사정관 및 평가참관인 운영 △평가과정 녹화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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