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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주한 터키공화국 대사관과 터키 정부 인턴 파견 협정 체결
한국외대, 주한 터키공화국 대사관과 터키 정부 인턴 파견 협정 체결
  • 김현수
  • 승인 2020.08.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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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주한 터키공화국 대사관(대사 에신 에르친(Esin Erçin))과 터키 정부 인턴 파견과 관련해 교류 및 협력 협정을 21일에 체결했다.

주한 터키공화국 대사관과 국영 항공사인 터키항공 그리고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이 함께 준비한 이번 터키 정부 인턴 파견 프로그램은 연간 6명의 한국외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터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인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혈맹인 터키공화국의 이번 인턴 프로그램은 향후 양국 간의 관계 증진과 함께 한국의 터키 전문가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대 재학생 중 터키어와 영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대통령실, 터키국제협력단(TICA),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 본원, 외교부, 부르사 시청 등지에서 인턴경험을 할 예정이다. 

한국외대의 공식적인 해외 인턴파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될 이번 터키 인턴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 선발 과정을 거쳐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내년부터 파견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을 비롯한 이유나 국제교류처장과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진들과 에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 오메르 첼릭콜  참사관, 메흐멧 구르칸 터키항공 한국 법인장, 오종진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 원장, 외즈규르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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