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9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강종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전주커피공장 코비스 신세웅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일반대학원 법학과 곽일범·진뢰 학생(박사과정/중국)에게 전달됐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강종대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는 지난 2016년 발족돼 결혼이민자 고향나들이 지원, 의료 봉사, 역사문화 체험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체류 외국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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