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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성공위해 지역대학과 기술사업화 협약
군산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성공위해 지역대학과 기술사업화 협약
  • 김현수
  • 승인 2020.08.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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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곽병선 총장)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18일 군산대학교에서 군산지역대학인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및 군장대학교(이계철 총장)와 기술사업화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 호원대학교 서유석 부총장, 박형주 산학협력단장, 군장대학교 이건엽 산학협력단장, 군산대학교 양현호 기획처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설남오 전략기획본부장(기술사업화실장 겸직)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술 이전 및 기술 사업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사업 발굴 및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활동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군산대학교 김영철 산학협력단장의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추진 배경 및 개요, 비전과 목표, 특화 분야와 기대효과,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군산지역 신산업 발전 및 지역 경기 회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업 유치만이 아닌 향후 사업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협력이 필수적이기에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는 군산지역대학인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진행하게 됐다”며 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군산지역 대학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소규모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에 군산대학교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해 군산 전기차 신산업 발전과 지역 산업 혁신에 막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에서는 선제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새만금캠퍼스에 강소특구육성센터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해 군산시와 참여연구기관 및 지원기관들과 기술혁신 네트워크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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