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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0월 말까지 전면 온라인 강의 진행한다
연세대, 10월 말까지 전면 온라인 강의 진행한다
  • 장성환
  • 승인 2020.08.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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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도 비대면 시험…모든 과목 절대평가 허용
연세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연세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연세대가 10월 말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19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부득이하게 2학기 중간고사 기간(10월 20일∼26일)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중간고사 이후 수업 계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12일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연세대는 수업 일부를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혼합형 강의’를 오는 2학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부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이 확산되자 이러한 조치를 내렸다.

이어 서 총장은 “중간고사 시험 또한 비대면 평가로 진행하고, 2학기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진정돼 2학기 강의 일부라도 학생과 교수님이 캠퍼스에서 만나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세대는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자가 입사 취소를 희망하면 기숙사비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숙사 입사를 취소한 경우 추후 재입사가 가능하며, 이후 입사자 선발 때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한편 이러한 학교의 대처에 대해 연세대 총학생회는 SNS에 글을 올려 “한 학기 전부가 아닌 일부 학사 진행 방식을 변경하는 조치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 한다”며 “비대면 강의 정원 확대 등을 학교 측에 요청해둔 상황”이라고 알렸다.

장성환 기자 gijahwan9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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