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다문화교육센터가 지난 6일 문경학생교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지역 청소년 학습지원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

  안동대학교는 지난 6월,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과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방안을 협의해 왔다. 

  협약을 통해 안동대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문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 학습지원 교육캠프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문경 지역 취약계층 및 일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문경지역 셔틀버스 운영과 점심식사 및 간식, 수료증,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특히, 캠프 4회차에는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이노메이크랩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분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교과서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생동감 넘치는 메이커 스페이스 분야의 학습과 진로직업을 연계한 체험학습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교과별 학습방법에 대해 체험하고 실습하여 문경시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방법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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