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0 (수)
기록자의 윤리, 역사의 마음을 생각하다
기록자의 윤리, 역사의 마음을 생각하다
  • 교수신문
  • 승인 2020.07.30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록자의 윤리 역사의 마음을 생각하다
기록자의 윤리 역사의 마음을 생각하다

 

최경열 지음 | 북드라망

문학으로서의 『사기』 읽기. 「항우본기」, 「회음후열전」, 「백이열전」, 「자객열전」 등의 문장과 단락 구성을 세세히 살펴 가며, 후대 사서(史書)의 전범이 된 『사기』가 후대의 사서와 갈라져 문학으로 나아간 지점들을 추적한다. 저자는 궁형을 당한 인간 사마천과 기록자 사마천 사이에 흐르는 분노와 갈등 그리고 마음의 뒤엉킴에 주목한다. 『사기』의 서사적 구성력의 뛰어남과 함께 사마천의 인간에 대한 애정과 통찰력을 함께 읽어 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