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 7명 지음 | 서광사
이 책은 ‘장소 철학’이라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철학적 틀을 도구로 문학, 역사학, 건축학, 식품영양학, 국제지역학 등 여러 영역에서 ‘장소’에 관한 학문간 융합적 사유를 전개한다. 크게 『장소 철학 1:장소의 발견』과 『장소 철학 2: 장소와 윤리』로 나뉘는데,『장소 철학 1』에서는 최초의 인문지리학자 이-푸 투안의 장소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학문 분과에서 ‘장소’ 개념을 발견하고,『장소 철학 2』에서는 마르크스와 레오폴드, 들뢰즈와 가타리 등의 사상적 내용를 토대로 ‘장소’ 개념이 갖추어야 할 윤리 덕목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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