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윤희면 명예교수가 쓴 ‘조선시대 사마소와 양반’이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0년 우수학술도서 한국학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사학 발간.
전남대 윤희면 명예교수(역사교육과)는 이 책에 조선시대 생원진사들의 교육기관이자 향촌기구의 하나인 사마소와 그들의 명단을 담은 사마안을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1편에서는 사마소와 향전 등 3편의 논문을 통해 사마소와 사마안, 양반의 관계를 살펴보고, 2편에는 사마안 독점과 신분의식의 5편의 논문을 통해 사마소와 사마안의 지역사례 연구를 실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를 우대·지원하고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학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학술기관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분야 우수도서를 선정해 국내대학에 보급하므로써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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