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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대회서 대상, 우수상 쾌거
부산가톨릭대,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대회서 대상, 우수상 쾌거
  • 이혜인
  • 승인 2020.07.2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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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 지난해 3개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책임교수 예수영)에 참여 중인 재학생 6명이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학생 원자력 & 방사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원자력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지난해 장관상 등 3개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연이은 수상이다. 

2020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원자력 발전 및 방사선 활용과 응용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로, 부산가톨릭대는 △방사선학과 4학년 정호진, 환경공학과 4학년 박하늘, 정하은 학생이 ‘분말활성탄 주입에 의한 스트론튬 흡착 평형시간에 대한 연구’로 대상을 △방사선학과 4학년 조현영, 조수정, 장정훈 학생이 ‘고리 원자력발전소 냉각수 방사능 오염도 측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가톨릭대 원자력안전관리융합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원전해체시장에 특화된 인재 배출을 위해 방사선학과와 환경공학과의 교육과정을 융합해 운영 중인 전공으로 원전해체 및 원자력&방사선 안전관리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배출, 관련 기관 및 산업체에 다수의 졸업생을 취업시켜 취업 다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원전시설이 밀집한 부산지역의 특성에 발맞춰 원자력안전관리에 특화된 인재양성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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