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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참여 학과로 선정!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참여 학과로 선정!
  • 이혜인
  • 승인 2020.07.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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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사이언스학과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에 참여 학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가 참여한 ‘충청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이 충북대 등 지역 내 15개 대학, 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 등 44개 지역혁신기관과 손잡고 제약 바이오, 정밀 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3개 분야를 지역혁신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출하여 경남플랫폼과 광주전남 플랫폼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지역혁신 플랫폼은 사업비의 70%를 국고 1천80억 원으로 지원받고 30%는 지방비로 운영하게 되며, 지자체와 대학, 고교,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지역혁신 플랫폼'에 참여하여 교육·취업 등 전반적인 분야에 협력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대 학생 감소와 지역의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3개 핵심 분야 중 화장품·천연물 분야에서 충청북도와 영동군의 협력을 통해 와인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교육을 혁신하여 바이오헬스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기술 및 산학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지역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장실무인재 및 연구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턴십, 현장실습, 프로젝트 랩을 운영하게 되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기 위해 프리칼리지 제도를 신설하고, 지역산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을 더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산학융합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필수적인 제품과 신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유원대는 이번 사업수행을 위해 학과 및 전공을 신설했으며, 와인에 특화된 교육 및 실험실습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충청북도 와인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산업에서 공학부문과 사회과학부문을 함께 접목시켜 와인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4년제 과정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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