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선도적 대학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강조하고 ’위기‘가 ”위장된 기회“의 줄인 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히며 비대면 기술의 핵심으로 부각된 소프트웨어(SW)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원권역 SW 교육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와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체되어 있던 『SW 코딩 스쿨』-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SW이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른 관리 및 점검으로 진행 중에 있다.

SW코딩스쿨 프로그램은 ‘체험형(1일 교육)’, ‘캠프형(1박 2일 또는 2박 3일)’, 그리고 ‘프로젝트형(학기 단위)’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 내용은 ‘스마트 토이(햄스터 로봇, LEGO MINDSTORMS EV3 등)’, ‘스마트 IoT(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코딩 드론(드론에 코딩을 하여 자율비행)’ 등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 교육신청을 한 강원권역의 초·중·고는 ‘체험형’ 7개교, ‘캠프형’ 11개교, ‘프로젝트형’ 3개교로 총 21개교에서 약 500여명 이상의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들이 SW교육 수혜를 받는다. 또한 하반기에는 강원도내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자녀’ 등의 SW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춘천 베니키아 베어스호텔에서 2차에 걸쳐 진행된 ‘스마트 IoT(아두이노) 캠프형 코딩 스쿨’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차 교육은 6월 13일(토)~14일(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해 삼육 중학교 학생과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2차 교육은 6월 20일(토)~21일(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해 삼육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의 교수진(이주성, 박승룡 교수)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내용과 다양하고 흥미있는 실습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몰입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원주 귀래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정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6월 1일~8월 10일까지 일정으로 프로젝트형(스마트 토이-햄스터 로봇) 코딩스쿨을 진행하고 춘천 강원 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형(아두이노) 코딩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의 가치확산 센터장(김진환 교수)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비상 상황에서도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교육복지재단, 화천군 그리고 인제군과 함께 강원권역의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강원권역 초·중·고 학생들이 SW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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