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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 주제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 주제로 국회 토론회 개최
  • 이혜인
  • 승인 2020.07.1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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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48년의 원격교육 노하우와 인프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립대학 책무 다할 것”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이하 방송대)가 오는 20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박찬대 의원, 방송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언택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고등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국·공립·사립대학 임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언택트 시대 원격고등교육의 미래방향(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에듀테크 기반 원격고등교육 이슈와 쟁점(방송대 이러닝학과 김용 교수) ▲원격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국회 입법조사처 이덕난 조사관)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문병기 회장, 원격대학협의회 김중렬 회장, 교육부 구연희 평생미래교육국장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원격고등교육의 미래가 곧 고등교육의 미래로, 대학들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방송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제언들을 실현하여 온라인 교육을 통한 미래사회의 희망사다리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는 코로나 19사태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국립대학과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을 돕기 위해 10,872명의 학생에게 2만여 강좌를 무상 지원 등 우리나라 언택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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