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조창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여름 학술대회에서 국내 건축 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는 학술대회에서 국내 건축 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한 학자(교수) 및 산업체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전달한다. 올해 여름 학술대회 및 시상식은 지난 7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조 교수는 그동안 국가기초연구실(BRL) 사업 등 건설 분야의 국책 및 민간 20여 건 이상의 R/D 사업 수행과 40여 편의 건축 관련 SCI 저술 실적을 통한 미래 건설 기술의 개척, 건설 관련 기관 및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건축 분야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 교수는 구조물의 진단, 유지 관리, 성능 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의 사회복지 업무에 충실히 임함으로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국가 재난 관리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조창근 교수는 “국내 건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현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