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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 5명, 한국정보통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부산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 5명, 한국정보통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 장정안
  • 승인 2020.07.1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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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황소영 교수) 학부생 5명이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정보통신학회 제47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 8명이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이영우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민근, 김선홍, 강하람, 김경호, 진보라 등 5명의 학생이 발표한 ‘AR을 기반으로 한 아동용 SW 교육콘텐츠 구현’이라는 논문이 연구의 내용과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기반의 코딩학습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AR을 기반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는 SW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게임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구현했으며, 이는 아동이 이해하고 활용하기 힘든 프로그램 언어를 AR기반으로 구현해 호기심 유발 및 재미를 더하고 경제적 측면에서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수상자인 김민근 학생은 “학부생인 저희들에게 논문 발표의 기회를 주신 학회 측에 감사하며,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됐는데 권위 있는 학회의 학술대회에 저희의 연구가 발표를 넘어 우수논문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보라 학생은 “이번에 8명이 학술대회 논문을 준비하면서 동계방학 때 쉬지도 못하고 연구에 몰두해 힘들었지만,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들만의 즐거운 추억이었고, 다른 연구자들의 발표를 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소프트웨어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 학부생들이 주저자로 △AR을 활용한 SAFETY ZONE 홍보 컨텐츠 △길고양이 학대 예방을 위한 체험 VR 콘텐츠 △VR기술 기반 병기본 교육 시뮬레이션 △심박수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졸음운전 예방 앱 제안 등의 논문도 함께 발표했으며, 소프트웨어학과 주력 교육 분야인 인공지능시스템 분야와 더불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분야의 교육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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