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03년 사범대 평가결과
고려대, 공주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이 '최우수' 사범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달 23일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03년도 전국 사범대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국 40개 사범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고려대, 공주대, 영남대를 비롯 이화여대, 한양대가 종합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고려대, 이화여대는 교육과정·수업, 교수·학생, 교육여건·지원 등 전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공주대는 교육과정·수업, 교수·학생 영역에서 '최우수'대학으로 뽑혔다.
부산대와 전북대는 영역별 평가에서는 각각 2개 영역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지만 종합부문에서는 우수에 머물렀다.
종합평가에서는 강원대, 경북대, 서울대 등 대부분의 지역 거점 국립대 등 23개 대학이 우수 판정을 받았고, 경상대, 관동대 등 9개 대학이 양호판정을, 상명대, 청주대, 한남대 등 3개 대학은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
사범대학 평가는 지난 1998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의 사범대가 지난 제1차 평가에 비해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평가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체로 교육과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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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부터 올라가면서 표기 하던가
왜 맨날 그쪽 부터 내리 치나?!
지방 및 국가 균형 발전이 뭔지도 모르는 촌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