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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기술보증기금과 대학기술 사업화 지원 협약 체결
동의대, 기술보증기금과 대학기술 사업화 지원 협약 체결
  • 김현수
  • 승인 2020.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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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공순진) 산학협력단(단장 이임건)은 2일 동의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대 산학협력단 이임건 단장과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이사, 오진석 부산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의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기술 이전, IPO 지원 등 비금융 분야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동의대 산학협력단 이임건 단장은 “동의대는 스마트 IT 제조 기술과 관광·컨벤션, 한방바이오·헬스케어, 공공행정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특성화 분야로 추진하면서 교원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내 교수와 연구원 등 우수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기술 사업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CH밸리 보증’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에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연대보증 없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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