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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토종박사, 미 의대 조교수로 임용
20대 여성 토종박사, 미 의대 조교수로 임용
  • 김조영혜 기자
  • 승인 2004.01.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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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전남대 박사, 최연소 파격대우로 베일러 의대에

▲이수경박사 ©
20대 여성과학자가 미국 명문 의과대학인 텍사스주 휴스턴의 베일러 의대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전남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학위를 받은 토종박사인 이수경 박사(29세)는 오는 3월 베일러 의대 조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 박사는 3년 동안 교수 연봉과는 별도로 10억여원의 연구비와 개인실험실을 제공받게 된다.

 

전남대 약대를 졸업한 이 박사는 생물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에서 3년 동안 뇌신경세포 신호전달 조절 기작 분야 등을 연구해왔다. 또한 학술지 JBC 및 Mol. Endocrinology 등에 16편 이상의 논문과 생물학 분야 학술지인 셀(Cell) 등에 35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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