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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국내 대학 최초 물류혁신 서비스 런칭
인천대, 국내 대학 최초 물류혁신 서비스 런칭
  • 김현수
  • 승인 2020.06.2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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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출판문화원(대표: 정유진)은 26일 MRO 사업 위탁사인 인터파크비즈마켓(대표이사: 허탁)과 제휴해 인천대학교에 맞춰 개발한 ‘구매∙배송 119서비스’를 런칭했다.

‘구매∙배송 119서비스’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품 중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돼야 하는 상품들을 주문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몰에서 관리하고, 구매자가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면 문 앞까지 당일 배송이 진행되는 언택트 자동화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로 대학 MRO서비스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인천대학교가 또 다시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물류혁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MRO는 Maintenance, Repair, Operations의 약자로 소모성 자재를 구매하고 시설을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가는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경영학 전문 용어이다.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학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2월 인천대학교출판문화원을 설립해 교내 MRO 사업을 시행한 뒤 교내 물품 구매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인천대학교출판문화원은 지난해 8월 인터파크비즈마켓을 MRO 사업 위탁사로 선정해 지금까지 운용하면서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구매의 투명성을 높여 학교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조동성 총장은 지난 3년간 교내 MRO 서비스 변화 단계를 두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심리학에서 설명하는 변화에 대한 사람의 반응 패턴은 첫 번째 충격, 두 번째 분노, 세 번째 체념, 네 번째 적응인데 저는 그 다음 다섯 번째가 혁신이라고 본다. 과거에 우리가 모르던, 경험하지 못한 것에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발상과 방법이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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