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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선정한 올해의 한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전남대가 선정한 올해의 한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 서혜수
  • 승인 2020.06.1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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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전남 18개 대학이 올해 시도민이 읽을 만한 책으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을 선정했다.

전남대는 지난 6월 8일 개교 기념식에서 ‘2020 올해의 한 책’으로 채사장 작가의 '지적 대화를 위한 …'을 선정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 책은 지적 대화를 나누기에 앞서 먼저 접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식을 담고 있다. 지난 2014년 겨울 출간해 밀리언셀러에 오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이은 책이다.

채사장 작가는 현실 인문학을 다룬 「시민의 교양」과 성장의 인문학을 다룬 「열한 계단」, 관계의 인문학을 다룬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채 작가는 “지적 대화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과 넓고 얕은 지식의 공통분모로 대화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 3월 교수, 언론인, 중견 사서 등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도서 5권을 선정 한 뒤,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지역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이 책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2020 한 책’과 관련, 앞으로 작가 초청 톡 콘서트(9월), 독서클럽 운영(7월-12월), 테마도서 전시회(9월), 한 책 도서교환전(9월), 한 책 문학기행(10월), 독서후기 공모전(11월), 한 책 독서퀴즈(12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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