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동안 1조 4천 2백억원 투자

대학, 산업체 등 참여사업단, 평가에 따라 집중지원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올해부터 2008년까지 매년 3천억원씩 향후 5년 동안 1조4천2백억원이 투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세부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체, 연구소, NGO, 지역언론,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이 지역발전 전략을 토대로 한 인력양성 사업계획을 4월 중순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단은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되며, 대형 사업단의 경우 광역지자체 및 산업체가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광역지자체에서 10%를 대응 투자해야 한다.

<사업유형>

지역단위협의체의 검토와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80~90여개의 사업단을 선정하면, 선정된 사업단에는 10~50억원씩 5년간 지원된다. 지원금은 특정용도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목표에 따라 소용되는 비용(인건비, 운영비, 기자재 구입비, 시설보수비, 장학금 등)이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지원된다. 교육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를 기준으로 권역을 설정하고 재원을 권역별로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사업대상 대학 현황>

수도권 대학의 지방 분교(7교) 포함 

교육부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계획서 바로보기

http://news.moe.go.kr/moe/newsfiles/지방대특성화(0113).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