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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특강
청주대,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특강
  • 이혜인
  • 승인 2020.06.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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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무비스퀘어 대표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와 단역연기자의 역할’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연극영화학부는 ‘2020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 레디고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연기과정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주액터스의 교육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정지훈 PD(무비스퀘어 대표, 前 STUDIO & NEW 총괄이사)는 ‘한국영화산업의 미래와 조‧단역연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영화산업의 플랫폼의 변화에 따른 연기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영화·드라마의 현장 얘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촬영장소 로케이션 개발과 연기자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청주를 찾는 영화·드라마의 출연 외에도 지역의 CF·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주액터스는 영화와 드라마의 매체 연기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현장 전문가의 특강, 단편 영화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어 청주지역을 영상문화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청주액터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교육과정에 관심을 보인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상문화도시 청주가 영화·드라마 배우의 인력양성 거점지역으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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