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던 'Smarteen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개강식을 충북 음성군 감곡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SK플래닛에서 후원하고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단장 이원주 교수)에서 지원하고 있다.

SW아카데미는 극동대 조한진 교수와 4학년 학생들이 수요일마다 창의적 체험활동 20시간동안 스크래치와 코딩로봇(알버트 AI)을 활용하여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실습 알버트는 극동대학교와 SK플래닛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번 시작되는 SW 코딩 교육은 5학년 4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알버트 AI를 이용하여 축구경기와 운전면허증 따기와 같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SW 코딩 교육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하고 있어 3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극동대 조한진 교수는 “2018년 처음 코딩교육을 시작했을 때 3학년이던 학생들을 2년만에 5학년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한편 2학기에는 충북대와 함께하고 있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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