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NRF)이 후원하고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6월 12일 호남대학교 5호관 2층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열렸다. 

‘휴먼 리터러시와 교양 교육 : 인권과 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윤영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의 기획 발표와 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전북대 이호근 교수는 ‘인권, 사회적 권리와 적극적 의무’라는 주제로, 그리고 숙명여대 이승은 교수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획 발표를 가졌다.

또한 한선 교수(호남대)가 ‘인권의 확장으로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조경순, 박세인, 최창근 교수(전남대)가 ‘리터러시 역량 배양을 위한 어문학의 역할’ 등 리터러시 관련 주제발표를 했으며, 김수은 교수(광주대), 이인혜 교수(전남대), 윤자영 박사(호남대), 차이쮄 박사(호남대) 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발표를 통해 학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가 열린 교수학습개발원은 전날 소독을 마쳤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고,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표가 이뤄졌다.  

호남대 인사연은 오는 6월 26일 ‘다문화 사회와 연구 공동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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