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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LINC+사업단 등 부산권 6개 LINC+사업단 온라인 기반 i-KOREA 4.0 산업체 단기강좌 개발 협약 체결
동의대 LINC+사업단 등 부산권 6개 LINC+사업단 온라인 기반 i-KOREA 4.0 산업체 단기강좌 개발 협약 체결
  • 이혜인
  • 승인 2020.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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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총장 공순진)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강좌 개발에 힘을 쏟는다. 동의대를 비롯한 부산권 6개 LINC+사업단(동의대,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지난 6월 10일 동명대 LINC+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온라인 기반 i-KOREA 4.0 산업체 단기강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들은 기술혁신과 협업 기반 생산성 향상, 인재 양성 등에 관한 산학연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산업체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단기강좌를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온라인 강좌는 AI, IoT/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SNS 마케팅 등 4차 산업혁명과 관계되는 5가지 핵심 분야를 토대로 한다. 분야별 전문역량을 보유한 대학 내 교원들이 30분 분량의 온라인 강좌를 각각 개발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디밴드 등의 SNS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다. 강좌 개발에는 (사)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내 20개 협회도 참여하여 홍보와 교류를 지원한다. 

 동의대 LINC+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대학의 우수한 지식자산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관계 구축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고 밝히고, “대학들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분야별 오픈 강좌의 시너지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강조했다. 

 동의대 LINC+사업단은 5개 분야의 강의 주제와 교원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9월까지 분야별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동의대가 가진 빅데이터, IoT 분야의 우수 인프라와 DB를 적극 활용하여 강의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온라인 강좌는 향후 기업과 대학에서 교육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산학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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