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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쾌거
동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쾌거
  • 이혜인
  • 승인 2020.06.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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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강소대학 선정 17억2,700만원 인센티브…2020사업비 48억2,700만원으로 껑충
교육·산학협력·국제화 성과-발전 전략 연계, 기획 등 높은 평가…교육혁신에 박차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최우수 등급과 함께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되면서 17억2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돼 2020년 사업비(예정액)가 48억27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동신대는 증액된 사업비를 재학생들의 취‧창업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집중 투입,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신대는 중장기발전계획 5개 분야 중 교육‧산학협력‧국제화 3개 분야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적과 잘 맞고, 발전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의 연계성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 정량지표가 뛰어나고, 세부 지원사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비를 배분‧집행하는 등 혁신사업의 기획이 뛰어나다는 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주요 사업 목표별 자율성과지표 설정을 통한 사업과 성과지표의 연계 ▲체계적인 사업관리 조직‧구성‧운영 ▲자체평가위원회 개최‧운영에 따른 합리적인 의사결정(성과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 중심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광주‧전남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 간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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