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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상지대학교 비상(飛上)을 시작합니다
통합상지대학교 비상(飛上)을 시작합니다
  • 하영
  • 승인 2020.06.10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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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과거를 품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학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2020년 06월 10일(수) 11시에 본관 5층에서 상지대학교 개교65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하여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장, 이사들, 원주대학 동문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 및 구성원만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만열 이사장, 최기식 이사님, 최정환 이사님, 이종수 전이사를 비롯하여 전현직 이사님들과 통합상지대학교 총동문회 조일현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상지대학교 정대화 총장은 65주년 개교 기념식사(통합 상지대학교가 비상(飛上)를 시작합니다)를 통하여, 상지대학교는 2018년 8월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되어 이만열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한 지금의 정이사회가 출범했습니다. 과거 10년 만에 정상화 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르게 정상화를 이룬 셈입니다. 정이사회 출범 6개월만에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을 인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일 년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3월 1일자로 통합 상지대학교가 출범했습니다. 2016년 10월 27일의 대법원 판결로 민주화를 시작한 이래로 상지대학교는 전광석화와도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올 가을 늦지 않은 시기에 공영형 사립대학이 되어 있는 우리 대학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올해를 상지대학교 도약의 해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민주화와 정상화를 넘어 도약의 단계로 나아가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약이 아니라 과감하게 비상으로 나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분규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머뭇거리      거나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비상을 위해서 세가지 과제해결을 제안하였다.

첫째, 우리 대학의 재정구조를 혁신.
둘째, 우리 대학의 운영체제를 혁신.
셋째, 공영형 사립대학을 선도하는 데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향후 2-3년이 우리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상징적인 민주대학이 대학대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민주적 발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국내 최초 최고의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과거의 고난을 잊지 않고 대학 민주화의 정신을 잊지 않고 단결하여 미래를 향해서 나아간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 이 꿈을 향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하였다.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교수 및 직원들에게 근속기념패를 전달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은 행사후 본관 앞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염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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