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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태환 교수, ‘미래원자력기술 시설·장비 구축사업’ 선정
전북대 김태환 교수, ‘미래원자력기술 시설·장비 구축사업’ 선정
  • 장정안
  • 승인 2020.06.1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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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서 15억 지원…첨단 원자력융합기술 장비 5기 구축
공대에 첨단 원자력융합기술 이용 연구센터 구축…인재양성도

전북대학교 김태환 교수(공대 양자시스템공학과·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미래원자력기술 시설·장비구축활용사업’ 선정됐다.

김 교수팀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첨단 원자력 융합기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미래 재료 분야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원자력 연구시설과 첨단 연구장비를 구축하고 첨단화를 지원하는 한편,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의 연구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미래 원자력 전문기술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교육용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인력양성과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에 ‘연구·교육용 시설·장비의 구축 및 첨단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엑스선소각산란 장치를 비롯해 엑스선 회절장치, 엑스선 반사율측정장치, 엑스선투과검사장치, 핵종분석계측장치 등 5기의 첨단 원자력융합기술 활용 장비가 구축된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년 간 15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공과대학에 미래 재료연구를 위한 첨단 원자력 융합기술 이용 관련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수주한 김태환 교수는 “이 사업은 첨단 원자력 융합기술 기반의 산학연 공동이용 체계와 공동연구 기반 구축과 첨단 방사선 융합기술 이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라며 “첨단 장비와 이용센터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전북대가 미래 재료 분야 연구와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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