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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개방형 온라인 비전캠프 성료
성균관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개방형 온라인 비전캠프 성료
  • 이혜인
  • 승인 2020.06.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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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금), 유튜브와 Webex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
신동렬 총장,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와 방재웅 동문 강연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0 비전캠프 ‘포스트 코로나, Ongoing Yourself!’를 6.5(금) 유튜브와 Webex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균관대 학생뿐만 아니라 타대학 학생과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었다. 일방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접속한 학생들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진행함으로써 논의의 장이 형성되었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을 비롯하여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기계공학부 방재웅 동문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점검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방향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신동렬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학이 다각적으로 측면에서 지원하겠다”며 “5C 역량을 갖추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며 비전을 향해 OnGoing하라”고 당부했다.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코로나19는 표준 문명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고, 문명의 표준을 바꿔야 생존할 수 있다”며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표준의 중심에도 여전히 사람이 답이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로 디지털 플랫폼 위에 킬러콘텐츠를 만들어 신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아라”고 제언했다.

 이어 <관계의 과학>의 저자 김범준 교수는 “복잡한 연결망에서는 구성요소의 같고 다름은 중요하지 않고, 연결과 관계가 핵심이다”며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에서 새롭게 재정되는 관계의 구조를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2019 전국 창의적 종합설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현재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방재웅 동문은 “나만의 꿈과 비전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라”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학생성공”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를 기획하고 사회를 맡은 이준영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강연 현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와 Webex 교육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여 고품질의 현장 강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습 효과와 동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성균관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 실전문제해결행 S-HERO 공학인재양성사업단, WISET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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