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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교육부 ‘K-MOOC 개별강좌 공모’ 최다 선정
조선대학교, 교육부 ‘K-MOOC 개별강좌 공모’ 최다 선정
  • 하영
  • 승인 2020.06.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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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분쟁 이해’ 등 4개 강좌… 국비 2억 확보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교육부 주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영역 공모에 4개의 강좌로 선정됐다. 대학별로는 최다 선정이다. 

5일 교육부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선도대학 및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강좌는 이공계 기초 분야 ▲일반화학 개념의 핵심(의과대학 의예과 조승주 교수), 한국어(학) 분야 ▲한국 근대사, 감춰진 이야기(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박진철 교수), 자율분야에 ▲공동주택 분쟁 이해(법사회대학 법학과 강혁신 교수) ▲차이나 허스토리(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이영란 교수)이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이다.

K-MOOC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745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증가했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학습 대상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이공계기초 분야, 한국어(학) 분야, 자율 분야의 강좌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조선대학교는 국비 2억원(강좌 당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K-MOOC 강좌는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명품강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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