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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K-MOOC 우수 강좌 5개 강의 선정
이화여대, K-MOOC 우수 강좌 5개 강의 선정
  • 장성환
  • 승인 2020.06.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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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행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의 5개 강의가 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5~2016년에 개발돼 지난해 운영비 지급을 종료한 71개 강좌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 결과, 수강생 수와 참여율, 이수율 부문에서 정량평가 만점(60점)의 우수한 성과를 보인 11개 강의가 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이중 이화여대는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5개 강의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우수강의는 임석재 건축학과 교수의 '건축으로 읽는 사회문화사', 함인희 사회학과 교수의 '인간행위와 사회구조', 김찬주 물리학과 교수의 '현대물리학과 인간사고의 변혁', 여운승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음악과 과학/기술', 최유미 디자인학과 교수의 '애니메이션의 이해'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K-MOOC은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 10월 시작해 4년 만에 누적 회원 수 50만 명을 돌파했고, 수강신청 횟수는 116만 건을 넘어섰다. 이화여대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소효정)는 2015년 10월 4개 강좌로 K-MOOC 참여를 시작한 뒤 올해 1학기 현재 총 14개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 교육혁신센터 소효정 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본교가 추구하는 대학교육의 혁신과 사회적 공유 가치의 확산이 실현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양질의 K-MOOC 강좌 개발을 통해 본교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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