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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사 동아리,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
심봉사 동아리,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
  • 이혜인
  • 승인 2020.06.0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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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 “아동권리 이해 및 인권의식 향상 기대”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심(心)봉사’ 동아리가 2020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2020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일장신대 ‘심봉사’ 동아리가 2006년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로 활동하던 모습
심봉사 동아리는 ‘지역사회 아동권리교육’을 주제로 신청서를 제출했고, 서류와 사업발표 심사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로 최대 450만원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단체복, 1365 봉사시간 인정, 수료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016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심봉사 동아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로서 각종 정책 제안,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완주군 상관면과 이서면 일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 인권선언서 만들기, 사이코드라마, 단어게임 등 쉽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아동권리를 이해시키고 인권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혁 회장(사회복지학과 3학년)은 “아동권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존·보호·발달·참여에 관한 6가지 필수권리를 깨닫고 삶의 주체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아동의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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