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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상지대학교,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상호 협력”
“조선대학교-상지대학교,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상호 협력”
  • 조재근
  • 승인 2020.06.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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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무위원 광주 방문… 교류 협약
조선대 민영돈 총장과 상지대 정대화 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조선대 민영돈 총장(왼쪽)과 상지대 정대화 총장.

 

조선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영형 사립대 추진 등 사립대학의 공공성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날 상지대학교 정대화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학교 교무위원 23명이 광주를 방문했다.

상지대학교 교무위원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전 9시 30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민주열사들을 추모했다.

이후 오전 10시 30분 양 대학은 조선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대화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학교 교무위원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학교의 교무위원,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총 37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포함한 대학의 공공성 강화 ▲교수 및 학생의 학술활동 교류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 학생 해외봉사,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운영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대화 총장은 “광주는 여러차례 방문했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이한 해에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는 우리나라 사립대학에서 특별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 교육부 ‘공영형 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연구’ 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지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대한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돈 총장도 환영사를 통해 “임시이사 체제, 구재단 문제 등 조선대학교와 상지대학교는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며, 이제 양 대학은 아픈 역사를 딛고 공영형 사립대로 새롭게 나아가려고 한다”면서 “사립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지대학교와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양 대학이 돈독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함께 견인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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