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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10억 8백만원 수주
동국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10억 8백만원 수주
  • 이혜인
  • 승인 2020.05.2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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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투명성 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
총사퇴를 결의했던 동국대 이사들이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을 내놓으라는 학내 구성원의 요구에 침묵하고 있다. 동국대는 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이재 기자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하며, 동국대는 유형Ⅰ의 수도권 그룹에 최종 선정되어 10억 8백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인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외부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평가과정에 학외 인사 참관 ▲평가과정 녹화・보존 조치 등의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활동도 함께 수행하며 추가로 1억 2백만을 지원 받아, 2020년에 총 11억 1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전형 운영의 공정성 확보, 실기고사 폐지 및 축소를 통한 전형 단순화,  평가 결과 공개의 다양화,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입학전형 설계 및 운영, 활발한 고교-대학 연계 및 소통을 목표로 고교교육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국대는 6월 3일(수)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2개 거점지역 교사 대상 모의평가 연수, 6~7월 수험생 및 교사 대상 모의면접과 학부모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의면접, 재학생 모교방문단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질적인 준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동국대 입학사정관실(02-2260-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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