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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제2회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
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제2회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0.05.2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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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사례와 과제 -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소장 이영배)이 오는 6월 12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1층)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사례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2회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망을 살피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혁신사례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일구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안동대 이영배 민속학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은정 과장이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이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발표가 2개의 세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역사’((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센터장) ▲‘경상북도 소셜벤처 육성 현황과 과제’(대구대학교 사회적경제지원단 이승희 운영실장)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현황과 전망’(지역과 소셜비즈 박진국 이사) 등의 발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2부에서는 ▲‘공동체와 매개체의 지속성 확보: 마을기업 발전 사례’(다누림협동조합 정윤정 이사장) ▲‘지역 기반 소셜 브랜드 운영 사례’(알브이핀 신봉국 대표)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경제’(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 이재기 대표) 등 ‘지역 사회적경제 혁신 사례와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1차 년도에는 산ㆍ관ㆍ학이 협력하여 ‘지역의 재생과 혁신, 그리고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공동체문화와 지역재생’이라는 연구주제로 충남 홍성군 일대를 조사 연구하였으며, 2차 년도에는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세 지역의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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