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KERIS)은 20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대구 새론초등학교(교장 조문경)와 대구 숙천초등학교(교장 윤여선) 신입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과 반사성분을 활용한 카드로, 어린이의 책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이는 운전자로 하여금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ERIS는 교통안전의식이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옐로카드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혜자 원장은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운전자 역시 옐로카드를 발견할 경우 안전운전으로 어린이를 보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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